대전 성심당만 있는 줄 알았니? 숨은 맛집 5곳
대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, 바로 성심당.
하지만 대전에는 그 외에도 정겨운 맛과 분위기를 지닌 숨은 맛집들이 많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대전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, 관광객은 잘 모르는 진짜 로컬 맛집 5곳을 소개합니다.
🥘 1. 옛날불백 – 중구 은행동
- 메뉴: 제육불백, 소불백
- 가격: 9,000원
- 위치: 중앙로역 도보 5분
- 특징: 양 푸짐 / 셀프 반찬 / 혼밥 OK
점심시간마다 줄 서는 현지 직장인 맛집.
정갈한 불백 구성에 공깃밥 리필까지 가능해 가성비 최고입니다.
🍜 2. 대흥동 해장국집 – ‘할매순대국’
- 메뉴: 순대국밥, 돼지국밥, 모듬수육
- 가격: 8,000~10,000원
- 위치: 대흥역 근처 골목
- 특징: 진한 국물 / 전통 방식 / 혼자 식사 편리
새벽까지 영업해 해장하러 오는 단골손님 많은 곳. 순대도 직접 만드는 수제 스타일입니다.
🥟 3. 봉명동 ‘봉명만두’
- 메뉴: 고기만두, 김치만두, 떡만둣국
- 가격: 6,000~9,000원
- 위치: 봉명역 도보 4분
- 특징: 얇은 만두피 / 고기 풍성 / 포장 인기
작은 가게지만 30년 넘게 이어진 손맛이 있는 곳.
특히 겨울에 찾으면 더 따뜻한 한 끼가 됩니다.
🍲 4. 유성온천 근처 ‘온천할매국밥’
- 메뉴: 설렁탕, 선지해장국
- 가격: 9,000~11,000원
- 위치: 유성온천역 도보 7분
- 특징: 밤 늦게까지 운영 / 고기 듬뿍
온천 후 허기진 배를 달래줄 뜨끈한 국밥집.
혼자 여행 오는 사람들에게도 편한 분위기입니다.
🥩 5. 관저동 ‘정육점식당 우정’
- 메뉴: 돼지갈비, 한우불고기, 된장찌개
- 가격: 고기 1인분 12,000원~, 점심 정식 9,000원~
- 위치: 관저중학교 근처
- 특징: 직접 고기 썰어주는 정육식당 / 밑반찬 정갈
정육점과 식당이 함께 있는 구조. 신선한 고기 + 합리적인 가격이 만족도를 높입니다.
📌 대전 로컬 여행 팁
- ✅ 지하철 1호선(판암~반석) 중심으로 이동 계획
- ✅ 시내권(은행동, 대흥동)은 도보 이동 가능
- ✅ 성심당 빵은 기념품으로, 식사는 로컬 식당에서!
결론
대전에는 성심당 말고도 진짜 맛있는 로컬 식당들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.
혼자든, 가족이든, 출장 중이든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죠.
다음 대전 방문엔 로컬의 진짜 맛을 찾아보는 여행을 해보세요.
평범한 도시의 특별한 맛이 기다리고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