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에서 지하철로 1시간이면 도착하는 인천 차이나타운.
이곳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차이나타운이자, 중화요리와 역사, 문화가 어우러진 거리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반나절 동안 걸으며 즐기는 차이나타운 미식 코스를 소개합니다.
식사 + 간식 + 거리 산책을 모두 담았습니다.
🥟 1. 화덕만두 – ‘공화춘 화덕’
- 메뉴: 화덕구이만두, 새우만두
- 가격: 4,000~6,000원
- 위치: 차이나타운 입구 바로 앞
- 특징: 갓 구운 만두를 테이크아웃으로 즐길 수 있음
첫 코스는 걷기 전 간단히 요기할 수 있는 화덕만두.
바삭한 피와 고소한 속이 인상적입니다.
🍜 2. 짜장면 – ‘공화춘 본점’
- 대표 메뉴: 고기짜장, 삼선짬뽕
- 가격: 7,000~10,000원
- 위치: 짜장면 박물관 근처
- 특징: 짜장면의 원조로 알려진 명소
역사와 전통을 함께 느끼고 싶다면 공화춘 본점은 꼭 들러야 할 곳.
짜장면이 처음 만들어졌던 장소로, 관광 + 식사 모두 만족할 수 있습니다.
🍖 3. 차슈 덮밥 – ‘차이나덮밥’
- 대표 메뉴: 차슈덮밥, 마파두부덮밥
- 가격: 8,000~9,000원
- 위치: 차이나타운 중간 언덕길
- 특징: 혼밥 OK / 조용한 분위기
짜장면 외에도 조용히 한 끼 즐기고 싶은 분에게 추천.
부드러운 차슈와 특제소스가 돋보입니다.
🍭 4. 디저트 – ‘홍두병 & 공갈빵’
- 대표 메뉴: 홍두병(붉은 팥빵), 공갈빵
- 가격: 2,000~3,000원
- 위치: 자금성 계단 아래
- 특징: 걷다가 들르기 좋은 테이크아웃 디저트
달콤한 팥소가 든 홍두병과 바삭한 공갈빵은
차이나타운 대표 간식으로 손꼽힙니다.
포장해서 기념품처럼 가져가도 좋아요.
📸 5. 거리 산책 포인트
- ✔️ 자금성 계단: 중국풍 건축 포토 스팟
- ✔️ 3.1운동 계단길: 벽화 & 역사 탐방
- ✔️ 한중문화관: 입장 무료, 전시 관람 가능
미식뿐 아니라 문화와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거리로,
반나절 산책 코스로 충분합니다.
📌 여행 팁
- ✅ 인천역 1호선 도보 3분 거리
- ✅ 주말 오전 11시 이전 도착 시 덜 혼잡
- ✅ 음식점은 브레이크 타임 또는 재료 소진 시간 확인
결론
인천 차이나타운은 단순한 먹거리 골목이 아닌
역사, 문화, 미식이 어우러진 테마형 거리입니다.
가볍게 반나절 산책하며 짜장면 한 그릇, 만두 하나, 공갈빵 하나면
맛도 여행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.
서울 근교 미식 여행, 이번엔 인천 차이나타운으로 떠나보세요!